[나이트포커스] 젊은 층 감염 다시 증가세...수능도 '비상' / YTN

2020-11-16 1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3명 늘었습니다. 사흘 연속 200명대로 확산세가 커지자 방역 당국, 각 지자체와 거리 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이동훈 내과전문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모시고 관련 소식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교수님 먼저 숫자를 정리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신규 환자가 223명이죠.

[최진봉]
지금 223명이 됐는데 문제가 되는 건 뭐냐 하면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가는 기준이 일주일 평균 100명이거든요, 수도권 같은 경우에. 그리고 비수도권 같은 경우에 30명인데 그중에 강원하고 제주 같은 데는 인구가 적기 때문에 10명이에요.

10명이 넘어가면 1단계에서 1.5단계로 넘어가는데 지금 숫자로 보면 거의 수도권 지역은 100명에 가까워졌습니다. 90여 명 뒷부분에 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200명이 넘어가는 게 사흘째 계속되고 있고요. 100명 넘어가는 것도 거의 며칠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러다 보니 점점점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 이렇게 되는 이유가 제가 볼 때는 이게 일상 곳곳에서 코로나가 발생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요양원, 의료기관, 군부대, 기업, 직장, 지하철역, 가족 지인모임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다 보니까 통제가 상당히 어려워진 상황이 됐다는 거죠.

그러니까 예전 같은 경우에 몇몇 특정 지역이든 아니면 장소에서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렇게 아주 전국적으로 여러 곳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의 상황을 보면 그렇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수도권, 비수도권 가리지 않고 상황이 상당히 안 좋은 상황이다, 결국은 지금의 상황은 1단계로 지난번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조정이 되면서 많은 부분이 느슨해진 부분이 있어요.

우리 국민들이 생활에서 방역에 느슨해진 부분이 있고 또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한번 다시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 확산세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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